공장 증설따라 매년 헌혈 참여자 증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을 방문한 헌혈버스.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을 방문한 헌혈버스. (사진=포스코퓨처엠)

[광양/남도방송]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은 올해 첫 생명 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롯해 총 3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을 마친 임직원들은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받은 헌혈증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홍승완 인턴사원은 "취업 준비 등으로 한동안 헌혈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 보건담당 김지혜 간호사는 "국가적 혈액 보유량 부족 영향으로 급하게 진행했음에도 많은 직원이 공감하고 기대 이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임직원분들께서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은 2022년 6월부터 매년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장 증설에 따른 채용 확대에 따라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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