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담·학업비용 등 지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사진=순천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사진=순천시)

[지역/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은 9세~24세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지원 등이며, 지원 기준은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16명을 발굴하고 생활지원·상담지원을 제공해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데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촘촘하게 강화하여 더 많은 관내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