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교 135명 배치··· 스쿨존 안전지도
과속 차량 계도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

​▲여수지역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벌인다.​
​▲여수지역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벌인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지역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벌인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말기와 통신료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스쿨존 사고 발생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지킴이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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