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 등 민주 시민운동 전개"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의정지기단 '시민의눈'을 출범했다.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의정지기단 '시민의눈'을 출범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의정지기단 '시민의눈'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출범식은 전날 오전 여수YMCA회관에서 열렸다.

대표로 선임된 노유림 단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의회가 시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견제하고 더 나아가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민주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눈'은 여수YMCA 회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시민 자치 활동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여수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의회 모니터링 결과는 의회에 공문으로 발송하며 상하반기 나눠 베스트 의원을 선정한다.

노 단장은 "자발적인 학습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단원 역량을 높이고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시책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 시정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