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부터··· 전남·경남·부산 지역 대상

▲비상대기 중인 대형 산불진화헬기 (사진=산림청)
▲비상대기 중인 대형 산불진화헬기 (사진=산림청)

[순천/남도방송]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주말을 앞둔 8일 부산, 전남, 경남 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는 남부지역 낮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말 동안 전남, 경남 지역에서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온이 높아지고 강풍이 많이 부는 시기가 되면서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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