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독거노인 4가구 방문 노후시설 수리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봉사단이 소라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형광등을 교체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봉사단이 소라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형광등을 교체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안인수 총괄임원)이 전기시설 보수서비스인 '함께 멀리 밝은 세상'을 6년째 이어와 귀감이 되고 있다. 

12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은 소라면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계전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독거노인 가정의 오래된 형광등을 철거하고 LED 전등으로 교체했으며, 화재예방을 위해 오래된 전선과 콘센트를 점검·교체했다. 

전기수리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형광등이 오래돼 어두웠는데도 교체할 엄두가 안났는데 LED 전등으로 교체해줘 정말 잘 보여 좋다"며 감사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이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함께 멀리 밝은 세상'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봉사단은 2018년부터 '함께 멀리 밝은 세상' 봉사를 매월 진행, 현재까지 지역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45여가구에 혜택을 제공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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