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170만병··· MZ세대 호응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로 만든 '달빛유자' 막걸리가 판매량 170만병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로 만든 '달빛유자' 막걸리가 판매량 170만병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로 만든 '달빛유자' 막걸리가 판매량 170만병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산 유자 과즙이 들어간 '달빛유자'는 국내산 쌀로 빚어 유자의 상큼한 맛이 담겨있다.

고흥군은 지난해 10월 막걸리 생산업체인 서울장수 주식회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어 '달빛유자'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전국 편의점, 할인점, 일반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고흥유자는 온화한 기후, 사시사철 불어오는 해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으로 품질과 향이 뛰어나 막걸리 풍미와 품격을 높여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부문 대상, 살균 탁주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한국쌀가공품품평회' 장관상 수상 등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