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축구클리닉 (사진=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 축구클리닉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창단 3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중마드림FC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하며 추억을 선물했다고18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5일 중마장앵인복지관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된 중마드림FC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축구를 지도한 조성빈과 전유상 선수는 "축구를 통해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정기적으로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한 중마드림FC 선수들은 신체적인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은 것 같다"며 "더많은 교류 기대와 함께 2024년도 전남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방문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2024하나은행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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