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전략방향 11개 실행과제 설정
박성현 사장 "박람회장 활성화 시작"

▲여수박람회장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024년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기관의 새로운 전략체계를 반영하고 지역과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신규사업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23년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이관 이후 본격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한 박람회장 활성화 및 시설 운영 효율화 내용을 담았다.

또 박람회장 이용객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 3대 전략방향과 11개 실행과제를 설정했다.

3대 방향 중 첫째는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임대사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 및 박람회장 내 인프라 개선, 박람회장의 새로운 활성화 동력이 될 크루즈선 유치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로 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종 운영기준 고도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고유 디자인 개발, 박람회장 핵심 운영시설 관리 효율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세 번째는 박람회장 이용객 및 방문객 등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방안, 인프라 점검, 근로자 중심 안전보건경영 계획을 마련했다.

박성현 사장은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하고 활기찬 박람회장으로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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