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0여명이 불안에 떨었다. 

22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쯤 여수해상케이블카가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갑자기 멈춰섰다.

이 사고로 승객 25명이 케이블카에 갇혔고 공중에 매달린 채 대기하던 승객들은 사고 30분만인 11시50쯤 업체 측 비상조치로 전원 구조됐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 일대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으며,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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