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 스릴도 느끼는 매력 만점 스팟 기대

▲고흥 거금대교
▲고흥 거금대교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새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도로(1층)와 차도(2층)로 설계된 복층 교량이다.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거금휴게소 일원 주차장 확충 사업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거금대교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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