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참석 예정

▲권향엽 예비후보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권향엽 예비후보 (사진=권향엽 선거사무소)

[광양/남도방송]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가 27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취소했다.

권 후보 캠프는 26일 오후 '긴급 안내'를 통해 선대위 출범식 취소을 알리며 널리 양해를 구했다.

선대위 출범식에 선대위 관계자 이외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할 수 있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

권 후보 캠프는 "출범식 대신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총선 출정식을 갖겠다"며 "이 자리에는 김부겸 전 총리, 박지원 전 국정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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