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동공약 발표··· 여수형기본사회 등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상생정치 실천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상생정치 실천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자회견을 열고 상생정치 실천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 발굴 및 추진 방안과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방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여수국가산단 역사관과 이주민 향토관 건립 등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여수시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20일 1차 공동 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하고 여수전남대병원 설립,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등 3가지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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