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방송] 전국 국악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9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내달 9~10일 이틀 간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김동석)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일 예선을 거쳐 10일 본선 및 시상식을 갖는 전국규모 국악경연대회다.

신인 국악인을 발굴ㆍ육성하고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는 신인부, 고등부, 노인부, 일반부와 명고부로 경연종목은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가야금 병창포함)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명고부 대상 1명(국무총리상), 최우수상 1명(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일반부 대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4명(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노인부 대상 2명(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 2명(전라남도의회의장상), ▲신인부 대상 3명(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 3명(해남군수상), ▲고등부 대상 4명(전라남도교육감상), 최우수상 4명(해남교육장상), 각 부분별 우수상, 장려상 총 5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특별상으로 각 부문 1명씩 총 6명에게 국회의원 상이 수상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우편, 이메일(hn7387@hanmail.net),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예총 국악협회(061-536-73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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