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군 겸백면의 한 들녘, 노랗게 익어가는 서숙(조)밭과 논길 사이로 참깨를 한 아름 베어 지게에 짊어지고 가는 촌로의 모습 속에서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만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