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정책연구소 주최 순천시장 초청 토론회 개최.

경실련정책연구소 주최 노관규 순천시장을 초청해 열린 순천시의 현안 문제와 발전 과제 토론회가 8월 27일 순천경실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노관규 시장을 상대로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순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방극철 교수는 민선4기 순천시의 환경과 장애인들의 복지 관련한 내용으로 문. 답 식의 토론회를 열었다.  
-질문 내용-
[환경관련 질의] 
순천시의 현안문제와 발전과제 정책포럼에서 방극철 교수는 환경관련과 장애인 복지 관련에 대해 질문해 순천시의 전반적인 보지분야에 관심이 있음을 내비쳤다. 
방 교수는 “시장님 말씀을 듣고 궁금했던 대한민국생태수도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는데, 이는 순천시가 향후 추진할 방향으로써 시민들 90% 이상이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던 걸로 알기에 이에 대해 묻고 싶다”며 질문을 시작했다. 
그리고 방 교수는 민선 1기 때부터 4기까지의 순천대표 슬로건에 대한 질문에서 “종래의 ‘아하! 순천’ 그리고 ‘물과 숲’, ‘아름다운사람들’ 등에 이어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이란 슬로건의 교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방 교수는 그런(슬로건 교체)것들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낭비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또한 “노 관규시장의 공약을 거론, 300만 그루 나무심기 시행 문제를 거론 이는 생태수도순천을 염두에 두시고 한 공약인지 그리고 순천시 역량으로 타당한 사업이 될 수 있는것 인지 묻고 싶다”며 이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하지만 방 교수는 앞서 지적한 나무심기와 생태수도의 표방 관련해 최근 순천시는 기구를 개편하면서 정작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공원녹지과 폐지를 거론 생태수도 순천 만들기에 대한 노 시장의 장기적인 비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둘째] 장애인복지관련 분야. 
“순천시 계획에 장애인체육관 설립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장애인 부모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는 지적이 있다.” 
“장애인 부모들이 간절히 염원하는 것이 장애인시설과 더불어 보호 작업장(?)등의 시설을 확충해 그런 공간에서 시간도 보낼 수 있게 해서 부모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 장애인 시설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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