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신월동 청소차량 차고지 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차고지를 이용하는 환경미화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1억9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월동 청소차량 차고지 포장공사가 지난 25일 준공됐다.기존 청소차량 차고지는 비포장 상태여서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이동 시 먼지가 발생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5일 1만1000㎡ 면적의 차고지 포장에 들어갔다.이번 공사에는 환경미화원 사무실 우수관 설치(36m)도 포함됐다. 환경미화원 사무실은 주차장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호우 시 침수
광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국 노동자들을 상대로 마약을 팔아온 태국 마약밀매 조직 일당을 체포해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밀수책, 공급총책, 중간공급책, 판매책 등 마약 유통 조직을 구성하고 필로폰 밀수입과 대마를 재배 후 태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필로폰과 야바, 대마 등 각종 마약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직원 21명 등 마약사범 30명을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밀수책 4명은 지난해 11월초부터 올해 4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태국 현지 브로커로부터 필로폰 총 63g을 매입, 식품 포장지 내에 숨겨 국
여수엑스포항에 올해 세 번째 크루즈선 슈퍼스타 버고호(Superstar Virgo)가 입항했다.여수시는 승객 1900명과 승무원 1100명 등 3000여 명을 태운 대만 스타크루즈 선사 소속 슈퍼스타 버고호가 26일 오전 8시 여수엑스포 크루즈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대만 기륭을 출발한 슈퍼스타 버고호는 26일 여수 입항 후,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기륭으로 돌아간다.여수에서는 오전 8시 입항 후 오후 8시까지 12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슈퍼스타 버고호는 7만6800톤, 전장 268m, 폭
순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격 있고 차별화된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했다.제299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6월 28일(목)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조선시대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신병주 교수는 조선시대 왕을 중심으로 500년 역사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27명 대부분을 살펴보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왕의 가족,
순천시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 포스터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한 장의 일러스트에 담아냈다. 블루를 메인 컬러로 채색해 여름날에 열리는 영화축제의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초록, 주황, 노랑 등 원색의 컬러로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했다.순천만의 둥근 갈대숲과 S자로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심플하게 상징화했다.이번 포스터를 제작한 허지영 작가는 일상의 따뜻함을 담는
한 소방공무원이 업무 출장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다른 기관의 직원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안찬호 소방사. 안 소방사는 지난 22일 대국민 인명구조 수색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사업 입찰업체 제안서 기술평가 참석차 대구지방조달청을 방문했다.이곳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대구지방조달청 소속 직원을 우연히 맞닥뜨린 안 소방사는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행히 환자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이같은 사실은 25일 전라남도소방본
전라남도가 중국 내륙지역인 후베이성 우한, 산시성 시안, 쓰촨성 청두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남산 건강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총 6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라남도는 지난 9일까지 6일간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시장개척 활동에는 기존 인기품목인 유자차 외에 무설탕 곡물잼, 전복환 등 최근 늘어나는 건강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장개척단에 처음
광양시는 마동정수장이 전국 상수도 관련 공무원과 시민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친환경 선진정수장 견학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7일 경남 양산시에서 방문한데 이어, 5월 31일에는 환경부 및 환경공단 직원이 마동정수장을 찾았다.또 지난 6월 22일 광영동에 있는 현대유치원생 70명이 마동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생산시설인 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등 수돗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수돗물을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1일 5만 톤의 시설용량을 갖고 있는 마동정수장은 중마동과 광영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
광양시는 광양서천체육공원이 현대시설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 곁으로 다가설 준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서천체육공원 내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천체육공원은 광양읍 서천변을 따라 구기 종목,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준공된 지 14년이 지나고 시민들의 여가시간과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족구장 5면과 배구장․농구장 각각 1면의 바닥이 마모되는 등 시설 노후로 시민들의 불편
광양시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6월 23일(토)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성동구 사근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이정주 명예회장과 김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800여 명의 재경 향우 회원들이 참여했다.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박노신․문양오·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원, 박말례·조현옥·정민기·최대원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광양시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별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거로 갈라졌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수사해 자금관리책 A씨(33, 남)와 인출책인 B씨(39, 여) 등 10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내국인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로 대출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속여 피해자 385명 상대로 48억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남편이 먼저 중국으로 떠난 후 2개월 뒤 남편, 처남과 함께 조직에 개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또, 피해금 4700만원을 보이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출시한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천년애’ 홍보를 위한 ‘천년애 페스티벌’을 지난 24일 저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마마무, ‘아모르 파티’로 유명한 김연자 씨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마마무와 길구봉구, 벤은 열광적인 환호에 예정에 없던 앵콜곡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광주 출신인 김연자 씨는 전라도란 이름이 천년이 됐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천년애가 광주전남 시도민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
코레일 전남본부는 여름시즌을 맞아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8월31일까지 운영한다.내일로 패스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이다. 하계시즌에 한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번 하계 내일로는 기존 7일권은 폐지하고, 3일권을 신설해 기존 5일권과 함께 운영키로 했다.또,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을 감안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좌석
지난 23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그림책‘까만 코다’의 그림작가로 유명한 이탈리아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주인공.엠마누엘레 베르토시는 197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200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009년 파도바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까만 코다’, ‘나비가 되고 싶어’, ‘눈 오는 날’ 등 다수의 저서가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이번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와의 만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함께 했다.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도 듣고
순천시는 내달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를 전면 시행한다.월․목요일은 플라스틱류, 화․금요일은 병, 캔, 종이, 스티로폼을, 수․토요일은 비닐류만 수거한다.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는 요일별로 정해진 재활용품목만 배출하고 수거하는 제도로 재활용 선별율 더 나아가 자원화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앞으로 순천시는 당분간 자원의 재활용율 제고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요일별로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품은 수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한편, 순천시는 최근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단 여파로 수도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 명이 자전거열차를 타고 여수를 방문해 라이딩을 즐겼다.여수시에 따르면 특별 편성된 MTB(산악자전거) 열차인 에코레일 자전거열차가 지난 23일 덕양역에 도착했다.덕양역에서 내린 2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은 이날 여자만 자전거도로 등에서 라이딩을 하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즐겼다.동호인들은 이튿날일 24일까지 자전거로 여수 곳곳을 누빈 후 다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타고 돌아갔다.이번에 여수 덕양역에 도착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특별관광열차다. 특별열차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별도 편성하는 열차를 말한다
여수시가 남성에게도 엽산제를 지원하고, 4~6세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임신·출산·육아정책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임신·출산·육아정책을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눈에 띄는 변화는 남성 엽산제 지원이다. 기존에는 여성에게만 지원이 됐다. 엽산은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고 조산, 유산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부부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이에 따라 시는 25일부터 남성에게 2개월분의 엽산제를 신규 지원하고, 여성에게 지원해왔던 1개월분의 엽산제도 2개월분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신혼·예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동백 특화제품 5종 및 제조 방법’ 기술을 동백제품 전문 회사인 여수 소재 ㈜엘엔케이네이처에 기술이전을 했다.이전 기술은 지난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동백나무 산업화 연구의 하나로 개발한 동백향초, 고체향수, 미스트 등 5종 제품 제조방법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관광상품 등 적용 범위가 넓어 동백의 활용성 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동백나무는 전국 628ha에 자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남지역이 319ha로 전국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 오동도, 완도, 강진 백련사 등 유명한 동백 군락지도 대부
타이완 ‘슈퍼스타 버고’호가 승객과 승무원 3500명을 태우고 26일 여수항에 입항한다.타이완 지룽시에서 출발해 여수로 오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선상에서 펼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환영행사로 ‘취타대’ 공연과 환송행사로 다채로운 ‘풍물놀이’ 등 환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3000명 이상 대규모 크루즈관광객이 입국하는 만큼 법무부 등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출입국심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항지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해 사드 여파로 크루즈 유치에
지난 주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26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25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1도, 전남 구례 31.8도, 곡성 31.6도, 순천 31.4도, 보성 31.1도, 나주 30.7도, 광양 30.5도 등을 기록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서쪽부터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33℃ 이상 올랐고, 무더위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2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