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7. 1.부터 단독주택까지 요일별 재활용품 분리수거제를 전면 시행한다.순천시는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월․목요일은 플라스틱, 화․금요일은 병․캔․종이․스티로폼, 수․토요일은 비닐류만 수거하는 요일별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실시한다.앞으로 재활용품의 경우 가정에서 이물질을 철저히 제거하고, 요일별 재활용 배출항목을 분리해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거나 부피가 큰 종이박스나, 스티로폼은 따로 묶어서 일몰 후 배출하여야 한다.순천시는 요일
광양그린에너지가 작년부터 광양 황금산단 내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는 바이오 매스 발전소 사업에 대해 순천시가 반대하고 나섰다.시는 “현재 광양만권 전기 수급이 충분한 상황에서 광양만권 환경오염만 가중시키는 화력발전소 건립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220MW급 화력발전소는 우드펠렛, 우드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이라고 표명하고 있으나 현재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원료로 사용되는 펠렛은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시는 “화력발전에 필요한 다량의 우드펠렛
광양시는 가야산중복도로변 지방상수도공급공사를 올해 6월초에 착수해 8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본 공사는 시비 총 3억2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가야산중복도로입구에서 민족사관어린이집까지 1.1km구간에 매설한다.가야산중복도로는 광양시 중마동과 광영동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각종 체육시설, 종교시설, 어린이집, 식당 등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영업활동을 하는 영업주나 각종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관정을 이용하여 용수를 공급받아왔던 가야산중복도로변 영업주나 입지시설 이용자들이 갈수기
광양지역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가 관광자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남부연습림 관사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했다.‘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동경제국대학 조선연습림 광양사무소 내에 직원 관사로 지은 건축물로 현재는 2개동이 남아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로 관리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시는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또 관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부 국유재산인 관사의 문화재청
여수시 서강동 열두 골목길이 이상한 나라 엘리스와 요정나라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로 변신해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서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300m에 테마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벽화가 조성된 서강동 열두 골목길은 좁고 굽은 길로 옛 모습과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매력이었다.시는 옛 골목길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총 2단계로 벽화조성 사업에 착수했다.이를 통해 먼저 100m 구간에 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주제로 벽화거리가 만들어졌다
여수시가 시청 앞 공원부지에 하수저류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학동지구 침수예방이 기대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이 시설은 상습침수지역인 학동지구의 침수를 막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16년 4월 첫 삽을 떴다.사업비는 국비 88억원, 시비 37억원 등 125억이 투입됐다.하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등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가동되며, 하수를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특히 시는 하수저류시설 상부에 자동차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설 활용도를
여수시 화정면 인근 해상에서 22명 탄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여수해경은 5일 오전 7시40분경 여수 화정면 월항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B 호(9.77t)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사고 선박은 갯바위에 얹힌 상태였고, 다행히 낚시승객 전원은 인근 갯바위로 피신했다. 승객 3명은 허리와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사고 선박이 야간 갈치 조업을 끝내고 입항하던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낚시 승객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마른 김 가공공장 등 5개 기업과 총 571억 원을 투자해 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재유 ㈜광천김 대표, 아사쿠라 모토요시 ㈜아사쿠라식품코리아 이사, 정광덕 ㈜영사이언스샬라우코리아 대표, 장평화 해남평화농원 대표, 박영회 남부산업㈜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정순주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경호 화순군수 권한대행,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명원 영광군수 권한대행,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충남 홍성에 본사를 둔 5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자리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조례호수공원점’이 오는 7일 정식 개장한다.시는 지난 5월30일부터 직매장을 임시 개장해 일주일 동안 시설 점검, 출하, 진열, 판매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로컬푸드 2호점은 임시개장 기간 동안 6300여명이 매장을 이용, 하루 평균 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순천로컬푸드‘조례호수공원점’은 영세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을 우선 배려하는 정책으로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판매된다.시민주주 1089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주소만 입력하면 드론이 알아서 배달해주는 ‘드론 자율 배송점’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드론 자율 배송점’은 우편이나 택배, 각종 배달을 할 때 도로명주소만 입력하면 드론이 스스로 비행하면서 위치를 찾고 사용자가 요구한 지점에 자동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자율주행과 비슷한 개념이다.전라남도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청렴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전남은 종합청렴도에서 2016년에 17개 시도 중 17위 꼴찌를 차지했고, 2015년도에는 16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며 “깨끗한 광역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투명한 행정이 전남발전을 견인한다는 관점에서 과거의 부정과 부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로드맵을 수립하여 깨끗한 행정을 펼쳐 추락한 전남의 명예를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김종식 후보를 향해 “사실을 왜곡하는 선거전을 통해 목포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후보에 따르면 김종식 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유달산 케이블카 철탑붕괴 무능 부실행정 규탄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이 생명인 케이블카가 공사중에 철탑이 무너져 버렸으니 누가 선뜻 타려고 하겠냐?”라고 주장했다.이에 박 후보는 즉시 반발하며 “자재운반용 임시삭도의 지주를 철탑이라고 표현해, 마치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확대해 과장 허위 주장을 하고
전라남도는 4일 전라남도 스마트농업위원회를 열어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전라남도가 이날 확정한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은 ‘지능형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미래농업 선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남농업에 접목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개 분야 39개 사업에 4천55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스마트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스마트농업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4일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사무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무원 선거 중립의무를 잘 지키면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곧바로 보다 발전적인 업무가 추진되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를 통해 “오는 8~9일 사전투표 등 선거 관리를 철저히 하고, 투․개표소 준비 상황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특히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후보자의 SNS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논란이 될 만한 일을 삼가는 등 중립 의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평화당 여수 선거대책본부와 바른미래당, 민중당, 무소속 후보자, 지지자 등 50여 명은 4일 여수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과 비례대표 후보 금품 살포에 대해 경찰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과 공직 후보자 추천과정에서 불법이 난무하며, 하자투성이 결격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주장했다.여수경찰서는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의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등록을 앞두고 지난달 여수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몽돌마켓’을 오는 16일 개최한다.몽돌마켓은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바닷가 몽돌해변에서 진행되는 이색 프리마켓이다. 누구나 셀러로 참여해 자신의 중고물품 및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다. 다만, 식음료의 경우 현장에서 조리는 불가하다.셀러 참가비는 1만원으로 테이블1개, 의자2개가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6월 13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공식 홈페이지(http://expo2012.kr)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갯벌낙지의 자원량 회복에 효과가 큰 ‘낙지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 6월 말까지 두 달간 신안·무안지역 4개소 34ha를 조성하고 있다.전남의 낙지 생산량은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5477t이 생산됐으나 남획과 어장 환경 변화로 자원량이 점차 줄어 2017년 4036t이 생산됐다.공급량이 부족해 소비자 가격 상승하고, 수입량(3만6265t)이 늘고 있다.낙지목장은 갯벌이 잘 발달된 마을어장에 번식장을 조성, 육상수조에서 교접(교미)을 마친 암컷을 번식장에 방사하고 어업인들의 자율적 관
광양 ㈜백운주조(대표 최창석)의 ‘매실 막걸리’가 6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됐다.‘매실 막걸리’는 6월 중순부터 수확한 매실과 쌀로 빚은 막걸리를 저온으로 장기간 발효한 것이다. 매실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러운 탁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막걸리다.광양 백운산 자락에서 생산한 최고 매실의 과즙과 쌀, 소맥을 주원료로 저온 장기 발효로 빚은 것이 광양매실 막걸리의 특징이다.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 막걸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
전남도선관위는 6.13지방선거 투표소 863곳을 확정했다.아울러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7077명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발송했다.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만1433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전체투표소의 7.0%에 해당하는 60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시설 및 접근 불편이 39곳(65.0%),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이 10곳(16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임 김갑섭 청장이 취임식을 별도로 하지 않고 광양 세풍산단을 시찰하는 것으로 대신해 눈길을 끈다.김 청장은 4일 전남도 및 경남도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광양 세풍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투자유치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어 도ㆍ광양시ㆍ유관기관 등과 함께 세풍산단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임 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세풍산단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은 평소 형식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김 청장의 소신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