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이 휘두른 진압봉에 머리를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노조는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31일 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쯤 광양제철소 앞 6차선 도로 중앙에 설치된 7m 높이 망루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A씨에게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용됐다. 검거 과정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망루 주변에 추락사고 대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에서 새벽시간대 10대 4명이 금은방을 털어 달아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학교 폭력이나 절도 등 청소년 범죄가 날로 다양화되고 지능화하는 등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쯤 A(16)군 등 10대 중고생 4명이 광양시 중마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6,00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은 1시간 뒤쯤 같은 지역의 또 다른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가 보안장치를 뚫지 못하고 달아났다.절도 사건이 발생한 곳은 상가가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에서 새벽시간대 금은방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청소년 일당 중 1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광양시 중마동 한 금은방에서 10대 2명이 철제 도구를 이용해 유리창을 부수고 금목걸이 등 귀금속 6,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이들은 1시간 뒤쯤 광양 중마동의 또 다른 금은방을 들러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범행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