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차량을 훔쳐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10대가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전남 고흥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쯤 고흥 한 해안 주차장에서 키가 꽂아진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군은 뒤따라오던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시속 160㎞가 넘는 속도로 달아났다.10㎞가량을 도주한 후 검거된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불구속 수사를 받던 A군은 지난달 고흥에서 타 지역으로 도주했다가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환경공사 한 노조 간부가 청소차량에 주입된 기름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4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사 노조 지회장 A(56)씨는 최근 광양읍내 모 주유소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청소차량에 기름을 주유한 후 미리 준비한 20ℓ 기름통에 일부를 담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7월 31일 쯤 A씨가 자신이 운전하는 청소차량에서 기름을 빼내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와 환경공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A씨 혐의를 확인했다.경찰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에서 새벽시간대 10대 4명이 금은방을 털어 달아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학교 폭력이나 절도 등 청소년 범죄가 날로 다양화되고 지능화하는 등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쯤 A(16)군 등 10대 중고생 4명이 광양시 중마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6,00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은 1시간 뒤쯤 같은 지역의 또 다른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가 보안장치를 뚫지 못하고 달아났다.절도 사건이 발생한 곳은 상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