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광양 다압 느랭이골휴양림…폭우에 농경지 쑥대밭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관동마을이 벌레를 쫓는 유아등(誘蛾燈)으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전남도는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전통농업방식을 고수해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유기농 생태마을’이 밤이면 유실수에 모여드는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한 '유아등의 야경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관동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것은 다름아닌 ‘유아등’으로, 밤과 감,매실 등 야산에서 재배하는 유실수에 모여드는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 유도하는 등에 불을 켜져 생긴 모습이다.

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이 장려려되면서 설치한 유아등은 광양시 다압면 관동마을을 포함해 관내 약 210ha중 유기농 160ha, 무농약 50ha로 모든 작물이 친환경 농업으로 생산하고 있고, 농촌 체험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유기농, 무농약을 위한 벌레 퇴치등 인 ‘유이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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