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국제행사를 활용하여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호로 삼아 광양만권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청장에 취임한 최종만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이 지켜보는 가운데 밝힌 청장 취임사 내용이다. 제3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한 최 청장은 “석유화학단지와
[6.2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주승용 의원은 22일 나주 영산강의 승천보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열린 ‘4대강 저지 천주교 연대’가 주관한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영산강 생명평화 미사’에 참석했다. 주 의원은 “천주교가 4대강 사업 중단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은 국민
[남도칼럼] 옛날 조선시대에는 도지사를 관찰사라 불렀고, 요즘의 도청을 감영(監營)이라 불렀습니다. 관찰사 아래 군수나 현감인 목민관이 있었기 때문에 감영에서 내리는 지시는 거부하기 어려운 것이 수령(守令)의 처지였습니다. 정당하고 올바른 지시야 의당 따르고 봉행해야 하지만, 범령이나 사리에 어긋나는 하명에 어떻게 할것이냐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이런 점에
[기고/남도방송] 요즘은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를 보거나 듣기가 두렵다. 매일매일 터져 나오는 교육계의 부정과 비리의 기사를 읽다보면 스스로의 자괴감까지 느껴져 아픈 마음은 달래기가 힘들다. 20대 말에서 40대 중반까지 18년 동안을 교직에 몸담고 새파란 학생들에게 젊음을 바친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왜 교육계의 비리는 근절되지 못하느
[기고/남도방송]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산을 찾은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19구조대원으로 근무하다보면 해마다 이맘때면 조난사고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등산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은 기온과 기상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장비에 100% 의존해선 안 된다. 무엇보다도 의욕이 앞서서는 더욱 더 안 된다. 조난이란 산(야외)에서 생명을
[독자기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고 개구리가 나오는 경칩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처럼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농촌의 농가에서는 한 해의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날씨와 함께 긴장감이 풀려서인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것은 산불이다.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
[칼럼] 멋있는 경기였다. 인터넷 방송이라 전송에 미세한 머뭇거림이 있을 땐 실수가 나는 게 아닌가 조마조마했다. 김연아의 퍼포먼스는 완벽했다. 밴쿠버 올림픽 경기는 끝났지만, 김연아의 성공 이야기는 여러 뒷얘기와 함께 계속될 것이다. 고모가 옆집에서 버리려던 빨간 스케이트 신발을 갖다 준 것이 시작이었다더라, 스케이트 신발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일본
[보성/남도방송]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보성119안전센터는 23일 노동면 금호리 영구마을 회관에 비치된 119구급함 점검을 실시하였다. 119구급함은 병, 의원이 없는 오지마을 농어촌 주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상처소독용 의약품과 소화제등 상비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성소방서는 2004년부터 제작하여 의료서비스 사각지역인 오지마을 회관에 비치 주민들의
어와 세상 벗님 내들! 거년(去年)은 무삼히 보내고, 신년(新年)을 대활년(大闊年)으로 맞이해 보세. 태세(太歲)보니 인년(寅年)이라. 인신가(寅神歌)로 노래하니 월색(月色)은 호호(晧晧)하고, 일기(日氣)는 만정(滿庭)구나. 북두성(北斗星) 높이 올라. 인년(寅年)·인월(寅月)·인일(寅日)·인시(寅時) 사인검(四寅劍)
[칼럼] 맹자는 세상 사람에게 공통되는 폐단을 자기가 다른 사람의 스승되기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선생님이 되고 싶다. 어디 꼭 교직을 가져야만 선생님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아직도 이런 소박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언젠가 내가 서울을 떠나 시골로 낙향해 살 때가 오면, 나는 내가 사는 인근의 초&mid
[보성/남도방송] 5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녹차수도 보성군을 방문한 박준영 전남지사가 보성군청사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정종해 보성군수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남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월 들어 소득 작물로 겨울철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완두의 노균병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비교적 저온에 강한 완두는 겨울철에 비닐하우스 속에서 별다른 가온시설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비교적 따뜻한 전남북(고흥, 나주, 구례, 순창, 장수 등)과 경남북(남해, 밀양, 포항 등) 지역에서 겨울철 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다.
명절연휴기간에는 119구급대원에게도 1년 중 가장 바쁜 기간이다. 과음 및 과식으로 인한 새벽시간대 복통환자가 많으며, 또한 차량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인한 구급요청도 많다. 고향으로의 귀성길은 차량의 정체 및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고, 운전자의 피로를 높여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와 달리 교통사고 발생 시는 일가족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
나는 제1회와 제2회의 실사에 참여한 바가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아홉 곳에 대해서 조용히 현장에 찾아가 살피는 일이다. 서류심사가 자신들이 제출한 공적사항에 의거하였으므로, 실사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립적이거나 비판적인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포장의 마술이 드러나기도 하고 공적사항으로 내세운 것이 실은 문제덩어리임을 알게 되기도 한다.
에 이런 얘기가 있다. 중국 전국시대 송나라의 ‘자한(子罕)’이라는 자가 군주에게 말했다. “상 받는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니 군주께서 맡으십시오. 벌 받는 것은 사람들이 싫어하니 제가 맡겠습니다.” 그럴 듯하게 여긴 송나라의 군주는 형벌권을 그 신하에게 맡겼다가 낭패를 당하고 만다. 요지는 상과
제2회째 ‘다산목민대상’ 시상을 준비하고 있다. 재작년에 처음 상을 제정하여 홍보를 시작했을 때, 다산연구소 이메일 독자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다. “다산연구소에서 참 힘든 일을 하십니다. 제 경험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무슨 상을 주기에는 시기상조인 듯합니다. 아직 지방자치행정 현실이 그런 수준이 안 됩니다. 자칫 다산선생님 이
“백성의 윗사람 된 자는 그 한 번 움직이고 한 번 정지하며 한 마디 말하고 한 번 침묵하는 것을 아랫사람이 모두 살피어 의심쩍게 탐색하는 법이니, 방에서 문으로, 문에서 고을로, 고을로부터는 사방으로 새어나가서 온 나라에 다 퍼지게 된다. 군자는 집안에 거처할 때에도 응당 말을 삼가야 하거늘, 하물며 벼슬살이할 때이랴.”(爲民上者,
[광주은행/남도방송]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2010년도 1학기 대학교 등록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DO~효(孝)”등록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가상계좌 납부 또는 인터넷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와 은행창구를 통하여 납부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방법은 광주
30년 역사의 순천 유일의 민간극단 ‘거울’이 2010년도 연기 워크샵 단원을 모집합니다. 무대 위에서 넘치는 열정을 발산하고 싶으신 다양한 분들에게 활짝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접수 기간 • 2010년 2월 1일(월) 〜 2월 12일(금)
[남도방송]보해B&F가 신세대 후르츠 와인을 선보인지 석 달 만에 캔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보해B&F에 따르면 "신개념 후르츠와인인 '오렌지&망고'와 '자몽&구아바' 등 2종이 신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휴대하기 편리한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