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에 참가해 곡성멜론 홍보 마케팅과 추석 선물 특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참가를 통해 곡성군은 선물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농촌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컨텐츠 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로 곡성군은 곡성멜론 추석상품 특판 상담을 진행해 2억
장성쌀이 미국 등 선진국에 수출하는 즉석밥의 원료곡으로 쓰인다. 수출 2년 만에 러시아에서 명품쌀로 인정받은 장성쌀이 또 한번 해외에 진출한다.장성군은 NH농협무역이 수출하는 즉석밥 ‘소반’에 장성쌀을 원료곡으로 사용하기로 협정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쌀로 만든 즉석밥 ‘소반’이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을 비롯한 6개 나라에 이미 수출되고 있다.장성쌀이 수출용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것은 장성쌀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장성군은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벼 육묘장, 경화장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에 대한 실무자 간 구체적 협의가 진행된다.광주시는 21일 21일 시청에서 ‘제3차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번 협의회는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해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달빛내륙철도 건설 해법을 모색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달빛내륙철도의 기재부 예타조사에 대비한 경제성 분석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반영을 위한 논리개발을 위해 지난 7월2일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발주
광주 민간공항이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된다.어서 무안공항이 환황해시대 호남권 물류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전라남도는 2018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협약과제의 하나로 20일 광주시, 무안군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 이민준 전라도의회 부의장, 이혜자․나광국 도의원,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익주 시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
곡성군은 곡성석곡농협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품평회에서 곡성군 대표 유기농쌀 ‘백세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협회에서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및 ㈜월드전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친환경농산물홍보관 운영과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이번 박람회에서 곡성군은 백세미 홍보관 운영과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출품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특히, ‘누룽지향 가
장흥바이오산단은 분양면적 36만평이 조성되어 수도권 등 대도시권과의 원거리 등으로 인한 지리적 여건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신규 투자가 어렵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분양률 32%을 달성 산단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샘표식품 1만평, 에코플러스홀딩스 10만평, SDN㈜ 6만평, 빛그린식품 1만 6천평 등 대규모 기업들이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앞으로 산단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지리적으로 전라남도 중앙에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
17일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친환경 올벼쌀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올벼를 수확했다.웅치면에서 재배 된 올벼쌀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올해 첫 수확한 모찌찰 품종의 올벼는 이곳 고랭지 웅치면 들녘 145ha에 145농가가 재배를 하여 580톤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보성군 특산품인 웅치올벼쌀은 순수한 찰벼를 완숙되기 전에 수확하여 전통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는 현미 도정 쌀이다.지금 수확한 올벼는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나주지역 특산품 ‘나주 배’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고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 나주 배 품종은 과실이 크고 씹는 맛과 단맛이 일품인 ‘원황’(園黃)으로 총 400톤 규모의 물량이 출하된다.시는 내년까지 미국, 베트남, 대만 외 중남미, 유럽 등 신규시장개척에 주력해 올해 목표인 4000톤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시는 나주배 수출 활성화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전문단지 조성과 수출 포장재 지원, 해외시장 판촉행사, 수출 물류비, 차액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행정지원을 추진한다.특히 농촌
신안군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소금박람회는 7개 테마관 100부스에서 천일염 홍보, 역사, 체험, 아이디어 및 미래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된다.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천일염이 식품활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천일염의 중요성, 기능 등 생활에서 다양한 활용방안 등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찾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궁극적인
장흥의 전통차인 ‘청태전’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 세계명차품평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태전’을 생산하는 보림다원, 장흥다원, 청다원 등 3개 다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청태전은 지난 2008년 처음 세계녹차콘테스트에 참가해 '최고금상', 2011년 '금상', 2014년 '최고금상' 수상 등 매년 다양한 품평대회에서 수상실적을 이어왔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장흥 청태전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차맛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펴왔다.김영모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해남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마케팅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오프라인 기획전으로 구성됐다.마케팅역량 강화사업은 제품진단 및 마케팅전략 수립, 중장기적 비전과 발전 전략을 위한 브랜드 개발 지원, TV, 뉴미디어 등 매체홍보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정부지원 70%, 기업부담 30%이다.또한 온라인 시장진출은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과 TV홈쇼핑 방송판매,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판매를, 오프라인
장성에서 '희귀 식물'인 황련(黃蓮)을 노지 재배로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장성 지역의 한 농업회사법인이 국내 최초로 황련 재배 및 종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연향기가(대표 권영룡)는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노란 꽃을 피우는 황련의 노지 재배에 최근 성공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농장을 개방했다. 화엄경(華嚴經)에는 연꽃에는 황련, 청련(靑蓮), 백련(白蓮), 적련(赤蓮) 네 종류가 있다고 나와 있다.이 중에서 황련은 연꽃 산업이 발달한 중국에서 ‘황제의 꽃’으로 인식돼 씨앗의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B2C 플랫폼 ‘T-mall(티몰)’에 한국 주류회사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 지난해 알리바바 그룹의 B2B 플랫폼인 ‘1688.com’에 입점한 이후 소비자 판매망까지 확보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게 됐다.보해는 지난 6월부터 알리바바와 브랜드 로고 등 사용권리 협상을 진행한 끝에 오는 9월 T-mall에 보해 브랜드관을 오픈하게 됐다. 브랜드관에는 ‘잎새주’, ‘복분자주’, ‘매취순’ 등 보해가 만든 제품 10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보
신안군 자은면 구영리에 거주하는 김대중(47) 씨의 논에서부터 올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했다. 장고리 앞뜰에서는 장고 마을 주민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씨가 경작하는 6.8ha의 논에서 벼 베기가 진행됐다.특히 올해 벼농사는 태풍이 없었고, 폭염 속에서 햇볕쬐이는 시간까지 많아 적기에 수확을 하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조벼 생산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 씨는 “추석명절 이전에 수확이 가능해 햅쌀로 차례상을 준비 할 수 있다
여수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연 청년몰 ‘꿈뜨락몰’이 영업 19일간 2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꿈뜨락몰 영업 시작일인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29개 청년점포의 매출액은 1억9324만 원으로 집계됐다.29개 점포 중 먹거리·카페 업종(19개) 매출액이 8434만 원, 판매·서비스 업종(10개)이 1억890만 원이었다. 전체 방문객은 1만6000여 명, 점포 당 일일평균 방문객은 29명, 일일평균 매출액은 35만710원으로 파악됐다.꿈뜨락몰은 여수 첫 청년몰로 지난달 12일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순천 외서면에 있는 아열대과일 '백향과' 생산단지에서 처음으로 과실재배에 성공해 수확철을 맞고 있다.백향과는 시계꽃으로 유명한 패션프루트 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백가지 맛과 향이난다 하여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열대과일이다. 비타민C가 석류보다 3배나 많고, 다양한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순천시에서도 최근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보급에 나서면서,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외서면 선경열 농가를 제1호 시범농가로 육성하고 있다.백향과 재배에 성공한 선경열씨는 귀농가구로, 블루베리를 재배한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중국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매취순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을 통해 중국 온라인 판매 시장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쾌거다.보해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18일 동안 크라우드 펀딩 업체 ‘카이스바’(开始吧 Kai Shi Ba)에서 매취순 오리지널(중국 수출명 梅翠纯)의 판매를 위한 펀딩을 진행했다. 1차 펀딩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보해와 카이스바는 9월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이 장성에 모여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박2일간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린다.‘하늘 아래 우리는 하나! 열네 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과 경남 농업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통합에 이바지하고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도·시·군 임원,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 전문가들마저도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품목인 배를 8년째 유기농으로 재배해 억대 소득을 일군 농가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영암 시종면에서 일명 ‘게르마늄 농법’을 개발해 새생명농원을 운영하는 허정철(62) 대표. 허 대표는 1.7㏊규모의 농원에서 원적외선과 게르마늄 등을 이용해 ‘기찬배’를 재배, 일반 배보다 5배 이상 높은 값에 거래한다.지난 2011년 ‘㈜유기식품평가원’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 현재까지 8년째 유기농 배를 생산하고 있다.유기농산물 인증은 재배 토양 관리와 작물의 병해충 방제, 토양 분석, 수질
전남농기원이 수입에 의존하는 원예작물 종자를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보급하기 위해 개발한 ‘얼스그랑프리’멜론이 이달 초부터 영광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얼스그랑프리’ 품종은 멜론 재배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에 매우 강하여 약제방제비용은 물론 일손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15˚Brix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어 생산자인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라남도에서 개발한 원예작물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 군남면 동간리 0.3㏊의 면적에 종자를 보급하고 안정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