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해상에서 물품 공급 작업 중 바다로 추락한 선원 2명이 해경 도움으로 구조됐다.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쯤 여수시 B정박지 해상에서 4만7,000톤급 LPG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24톤급 작업선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박 방현재(선박 현측에 설치된 완충재)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 A(59)씨와 B(40)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작업선 선장인 A씨와 선박용품 업체 직원 B씨는 선박용품 전달을 위해 연결된 줄을 같이 잡은 상태에서 갑자기 줄이 당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연도 앞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5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남서쪽 12.9㎞ 해상에서 6,400톤급 화물선 A호(부산선적·승선원 13명)와 140톤급 어선(여수선적 기선권현망 운반선·승선원 13명)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선 구상 선수 일부분이, 어선은 선미 일부가 파손됐다. 어선 탑승객 선원 9명(내국인 7명, 외국인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중상 3명, 경상 6명)을 입어 육지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선원들은 생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