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이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해 연소득 1억 2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유기농 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에서 친환경 유기농 오이 재배로 건강과 소득을 한꺼번에 잡은 김태현(58) 유기농 명인. 김태현 명인은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 작물이 건강한 식물’이라는 신념으로 17년째 무경운농법을 실천하고 있다.건강한 토양관리의 비결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이다. 오이, 토마토를 키우기 위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아,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 노사협력으로 노사 간 산업평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노사민정 활성화에 전년보다 2억 원 증액한 12개 사업에 5억2천만 원을 투입해 노동자와 기업이 더불어 행복한 노사협력 상생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섰다. 여수시 노‧사‧민‧정은 지난해 12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및 중소 협력
[광양/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여수 광양항의 자생력을 높이고 항만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국내외 주요 선사·화주 등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공동마케팅 참여 기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광양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여수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 등이다.이들 8개 기관은 5월 광양항 발전 토론회, 6월 주요 산단 및 수출입 기업 대상 광양항 설명회, 10월 벨기에 국제복합운송협회(FIATA) 세계 총회 포트세일 등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펼친다.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행안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광양시와 해남군 두 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협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사회적경제 저변을 넓히고 토대를 다지기 위해 도입됐다.전남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와 컨설팅을 거쳐 행안부에 세 곳을 추천한 결과 광양시와 해남군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30개 기초 지자체가 선발됐다. 사업비는 각 1억 원으로 국비 5천만 원, 지방비 5천만 원씩이다.광양시는 사회적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첨단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150억 원 규모의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23일 선정됐다.‘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은 전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이 기획한 사업이다. 정밀의료 분야와 함께 항암신약 및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전임상·임상, 생산, 인허가 등 정밀의료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정밀의료 국가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끈질긴 정부 설득을 통해 정부 사업에 반영했다.정밀의료 기술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와 순천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익산~여수 간 전라선 KTX 전용선 건설을 위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국회,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들 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전라선 익산~여수 구간은 고속철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 150km/h 속도로 운행 중에 있어, 물리적 거리에 비해 수도권 도달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고 주장했다.상의는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만권이 매년 20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대표 관광 지역이자 여수·광양 산업단지는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3일 첨단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150억 원 규모의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은 전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이 기획한 사업이다. 정밀의료 분야와 함께 항암신약 및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전임상·임상, 생산, 인허가 등 정밀의료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정밀의료 국가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끈질긴 정부 설득을 통해 정부 사업에 반영했다.정밀의료 기술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특별사업을 추진한다.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8년 240만TEU, 2019년 238만TEU, 지난해 215만TEU로 감소추세에 있다.이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광양항 활성화 특별사업이 추진된다.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지사와 항만관계자의 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항만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 운영사(GWCT, KIT)와 수차례 방안을 모색했다.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편입토지 38필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감정평가 후 토지소유자와 보상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 대부분 보상협의가 순조롭지 못해 전국적으로 사업 진척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 지난 1년 동안 설명회와 더불어 토지 소유자의 연령층이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현장 방문 보상협의서류 작성, 상속등기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지원하는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뛰어들었다.전남도는 22일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 고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개발 체계로 전환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기획하면서 추진됐다.발사체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 이날 보고회는 용
[여수/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대상 해빙기 심층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고화질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으로 각 부문별(토목·건축·기계) 시설물을 촬영해 외부 부식·철근노출, 균열, 파손 등의 안전 저해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그 결과 일부 크레인 및 조명탑 접합부분 부식 5건과 안벽 방충재 파손 3건 등을 발견했다.공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은 기존 육안 점검으로 접근이 어렵고 위험했던 구간도 심층점검이 가능하다”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어촌에 사람이 돌아오도록 혁신적 변신을 꾀하기 위해 기초생활 인프라, 생활환경 개선, 소득기반 확충 등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올 한 해 국비를 포함, 281억 원 투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흥 봉래권역 등 15개 지구에 권역단위 거점 개발을, 보성군 등 4개 시군에서 역량강화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권역 별로 고흥은 봉래, 득량도, 남양 등 3개항, 장흥 장재도, 강진 신전, 영광 낙월, 완도 고금, 보길, 약산, 충동 등 4개항이다.진도 쉬미, 신안 흑산진리, 암태, 웅곡, 화도 등 4개 항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철 대중적 과실로 각광받는 체리를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나무 시험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시험지에는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인 산지재배형 체리를 임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역적응성 시험 목적으로 개발한 지랏, 블랙펄, 슈미트 등 15개 품종을 심었다.체리는 분류학상 장미과 벚나무속, 핵과류 열매로 버찌(Cherry)라 불린다.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수입도 늘어나는 추세다.2005년 987톤이던 국내 체리 수입량은 지난해 1만 5천826톤으로 16배 증가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홍콩 최대 규모 한국농수산물 유통업체인 한인홍 사이잉푼점에 지난 2월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개설 이후 전남산 판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인홍 사이잉푼점에서는 올해부터 전남산 고구마, 멸치, 김, 냉동전복 등 21만 5천 달러 상당 물품을 수입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완도 수산물 수출기업인 바다명가에서 멸치, 미역, 새우, 김 등 수산물 3만 달러 상당을 선적했다.운영사인 한인홍은 한국산 신선 농산물, 식품, 주류 등을 연간 1천500만 달러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함께 2019년부터 매년 제조혁신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공장 구축전략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19년에 16개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고, 전남 최초로 시범공장을 유치했으며지난해에는 추가로 19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
[목포/남도방송]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주류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보해양조는 지난 16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배달대행 플랫폼 개발 전문업체인 만나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보해는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홈술 및 혼술 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보해는 지난해 보해복분자주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 상승한 원인을 홈술과 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비대면 시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년간 투자·연구를 통해 특허출원한 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 팩이 출시된다.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대표 유성진)은 특허출원 기술을 이전 받아 순천시 대표 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진정·항염효과를 활용한 고들 화장품이 올 4월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특허(10-2019-0053297)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가 있고 세포 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료, 약학적 및 식품 조성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청년 실업해소와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여수국가산단 기업 지역인재 채용 시민가점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37개사 중 이미 체결한 7개 업체를 제외한 30개사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개별 기업체를 방문해 협약 체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는 2017년 이후 협약기업이 채용인원 563명 중 58%에 달하는 325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2019년 4
[여수/남도방송]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여수시의회 고희권 의원은 지난 16일 제209회 임시회에서 “산단기업이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만 시민들에게 안겨준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시작된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하고 있는 산단기업은 산단 공장장 회원사 36곳 중 19%인 7곳뿐이다.채용 가점제가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을 막는 좋은 대안임에도 기업들이 참여의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이달 말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 부정유통 기동점검반을 가동해 신고‧의심 가맹점은 물론 상품권 회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맹점에 대한 매출확인 등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해서는 1회당 10만 원의 포상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판매 및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이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