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음식점 및 학교·병원·어린이집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인증을 확대 추진한다.‘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급식시설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시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음식점·병원·학교·김치 제조업체를 조사해 800곳의 국산
[여수/남도방송] 여수 율촌1산단에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 들어선다. 28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원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1,2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리사이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국제자동차경주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7일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경주장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다양한 연계 및 발전에 협조키로 했다.이날 협약과 함께 광주은행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발전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했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이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이루어 줄 것이라고
[여수/남도방송]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미래에셋이 돌연 사업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삶의 터전을 내주면서까지 협조를 해 온 주민들이 관광단지 개발의 지속추진과 숙원사업 해결을 외치고 나섰다.경도발전협의회와 경도 주민들은 27일 오후 여수시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다시 돌아와 관광단지 개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지역 단체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경도 관광단지를 조성하는데 협조해야 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나 분열된 시민 의식으로 원주민의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가 대표 16명을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이날 “전시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 및 폐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상인회 사무실을 여수상의 회관 내 무료로 임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상의는 16개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수개월 간의 현장 조사와 시장상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발굴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소개했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인서지구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해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받고 있다.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만6000㎡ 규모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은퇴자를 위한 전원 주거 단지 및 힐링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참문어 금어 기간 동안 시장 수급 안정과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문어 축양 시험을 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문어 금어기는 7월 8일까지 한 달 보름여다.축양은 금어기 이전 포획 문어를 일정 기간 해상가두리나 육상양식장에서 임시로 기르는 것이다. 기존 유휴 양식시설을 활용해 어업인 신소득 대체 품종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100~300g인 어린 문어를 대상으로 공식방지용 은신처를 제공하고, 크기·밀도별 성장도와 생
[광양/남도방송] 광양햇살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광양햇살사협)과 한국인삼공사(정관장)는 지난 25일 토종 복분자 미숙과 납품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광양햇살사협은 지난해 10월 지역 임업인, 주민, 생산자가 주축이 되어 설립됐으며, 산림청의 인가를 거쳐 봉강면에 구축 중인 5ha의 산림 신품종(복분자) 재배단지(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산147-1 일원)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광양햇살사협은 신품종 재배단지에 복분자를 추가 식재하고 지역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광양/남도방송] 26일 광양만권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의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이차전지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경호 광양 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포스코와 지난 5월 광양만권 율촌산단 19만6000㎡ 부지에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의 리튬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7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전남/남도방송]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0년 사업실적 성과평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 도약, 특화 등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투자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지난 2015년 6월 여수시에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국단위 기관 중 최고 창업실적 달성과 유니콘 기업 배출, 인재 육성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 분야에선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 지난해 164명의 신규창업자를 배출해 전국 단일기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남/남도방송]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이 올 들어 4월 말까지 9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 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은 단연 ‘김’으로 전체의 66%(5천900만 달러)로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두 번째 품목인 ‘전복’은 1천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 늘었으며, 미역 600만 달러, 톳 400만 달러 순이었다.수출국은 총 56개국으로 일본 3천만 달러(34%), 미국 2천500만 달러(27%), 중국 1천만 달러(11%) 순이었다.대일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엔 강진 프리미엄호평, 우수상엔 함평 함평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가 선정됐다.장려상엔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가 뽑혔다.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광양/남도방송] 광양에서 유기농 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가 25일 오전 진상면 금이리 유기농 쌀 재배단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경호 부시장과 진수화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 모내기 시연회, 왕우렁이 넣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현재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이 2487ha이며, 이중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은 1411ha이다. 특히 주식인 쌀의 유기농 재배면적은 진상유기농쌀 영농조합법인 등 4개 단체 중심으로 10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전량을 학교급식으로 납품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앞으로도 내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올해 첫 매실 출하식을 가졌다.출하식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했다.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 내달 10일까지, 남고 매실은 내달 14일~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안전 공공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 시설물 안정성을 실시간 예측해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활용하는 4차산업 기술이다. 여수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4개 전문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되었으며, 과기부는 국비 57억, 참여업체 14억 등 71억여 원을 투입해 4개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천/남도방송] 여수∼순천 간 국도 17호선 자동차전용도로가 다음 달 7일부터 2주간 차량 운행이 전면통제 된다.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여수∼순천 간 도로에 있는 교량 5개를 보수하기 위해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총 11㎞에 대해 2주간 전면통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보수공사는 총 5개 교량에 대한 포장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과정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전면 통제하게 됐다고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설명했다.국토관리사무소는 통제 기간 차량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행
[여수/남도방송] 고흥 녹동~여수 거문 항로에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삼도해운이 지난 22일부터 여객선 ‘쓰리아일랜드호’의 운항을 개시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쓰리아일랜드호’는 항해속력 13노트인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1일 1왕복으로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객 146명, 차량 17대를 태울 수 있다.종전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톤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번에 투입되는 ‘쓰리아일랜드호’가 기존 기항지에서 여수지역 손죽도를 추가하여 운항하게 됨에 따라 이용자 편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코로나로9 장기화에 따라 전남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 대표 음식을 가정에서 즐기도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한 가정간편식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이는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하는 한편 ‘혼족’과 1인가구가 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내 조리나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한 가정간편식 매출액은 1억 3천만 원으로 2019년 300만 원보다 무려 42배나 늘었다.현재 남도장터에는 35개 업체가 52개 상품의 가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내항만 최초로 ICT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건설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본 시스템은 코로나19 등의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공사 관계자는 “열화상 출입관리시스템과 모바일기기를 통해 작업장 출입관리 및 작업자의 위치정보 등을 파악하고 CCTV와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장비 착용여부와 작업에 따른 위험도를 체크하며 실시간으로 건설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최상헌 개발사업본부장은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는 AI, 5G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박람회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신산업 창출 등 혁신동력 확보와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