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남도방송] 진도대교에서 바다에 뛰어내린 투신자 2명 가운데 1명이 변사자로 발견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28분께 진도 벌포항 동쪽 1km 해상에서 하 모씨(51, 남)가 D호(0.89톤, 양식장 관리선)로부터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변사자는 김 양식장 작업 그물에 걸린채로 발견됐으며,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변사자를 인양해 지문을 조회해 신원을 확인한 뒤 완도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했다.변사자는 차량 소유자 김 모씨(35, 남, 서울)로 양 모씨(31, 남, 전주)와 함께
[여수/남도방송] 여수 남면 안도 서고지항 내 정박중인 1톤급 어선이 원인 미상 이유로 침몰하였으나 인근 해상 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 14일 오후 11시16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서고지항 북서쪽 약 300m 해상에서 투묘 중인 어선 A 호(1.98t)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A호 선장 정 모(50, 남) 씨는 인근에 계류중인 다른 선박으로부터 구조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침몰한 A 호는 오늘 오전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남도방송] 해남 땅끝 선착장 앞 해상에서 승용차를 몰던 70대가 바다에 추락해 사망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7시10분께 땅끝항 선착장 앞에서 차량을 주차하던 고 모씨(70, 남)가 해상에 추락한 것을 여객선 선장 김 모씨가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수중수색을 실시, 저녁 8시5분경 선착장 앞 15m 해저 차량 안에서 고 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실을 실시한 후 119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해경은 바다에 빠진 차량을 이날 저녁 8시41분께 육상으로 인양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혈
[여수/남도방송]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여수 백도 해상에서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겨 표류 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여수해경은 5일 오전 6시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9.6km 앞 해상에서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22명, 여수선적)가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이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A호의 승객 및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 후 부유물 제거를 위해 백도 안전해역으로 예인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지난 28일 오후 11시44분께 목포시 북항 1부두 하얀 등대 인근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탑승한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차량 급발진 소리가 들린후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해경은 운전자 K(54, 남)씨를 구조했으나 당시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겼다.K씨는 안타깝게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차량을 인양 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남도방송]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어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목포해경은 지난 22일 저녁 8시34분께 영광군 계마항서쪽 3.7km해상에서 K호(9.77톤.자망,낙월선적,승선원6명)선장A씨(43세)를 해사안전법(음주운항)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검거 당시 A씨는 혈중알콜농도는 0.230% 만취상태였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조업차 계마항에서 출항하여 어구가 설치된 곳에 도착한 후 일이 고되고 피곤하여 조타실에서 소주 2병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음주상태로 5톤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이 진도군 밀매도 남서쪽 인근 해상에서 기상악화 속에 침수 선박을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22일 새벽 1시30분경 밀매도 남서쪽 8.1km 해상에서 K호(9.77t)가 조업 중 발전기 고장으로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해경은 구조정을 보내 선박에 탄 선원 5명을 구조한 후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완도해경은 배수작업을 완료한 후 이날 5시50분께 선단선을 동원해 목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태풍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여수 해상에서 긴급피난 중인 50대 중국인 선원이 심한 복통을 호소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 19분경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쪽 약 6km 해상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긴급 피난 중인 중국어선에 탑승한 H씨(52,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H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긴뒤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H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여수해경은 8일 오전 7시12분경 고흥 도양읍 수협 위판장에서 낚시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유 모(23, 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유 씨는 광주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이날 새벽 1시30분께 고흥 녹동 수협 위판장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유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한 해안가에서 낚시 및 해양레저 활동 시 필히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 수상구조대는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께 구례군 피아골 계곡에서 다리가 부러진 김 모(41)씨를 구조했다.수상구조대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다이빙을 하다 바위에 부딪혀 우측 정강이가 골절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워 경찰에 신고한 순천 신대초 6학년 장 모(13)군에 상장을 수여했다.장 군은 지난 1일 낮 12시께 순천시 해룡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떨어진 상당량의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변 파출소에 전달했다. 장 군의 선행으로 잃어버린 지갑은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노재호 순천경찰 서장은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는 용감하고 훌륭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캠핑장에서 잠을 자던 중 침대에서 떨어져 목을 다친 40대 여성을 해경이 신속히 육지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해경은 2일 오전 1시47분경 금오도 캠핑장에서 잠을 자던 A씨(42, 여)가 2층 침대에 떨어져 목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정을 보내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해상과 도서 지역 응급환자 55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구조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해수욕장에서 대형 오리모형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 바람과 조류에 떠밀린 어린 자매(11세, 9세, 여)와 자매를 구조하려던 남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31일늘 오후 2시22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백금포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놀던 중 바람과 조류에 튜브가 먼바다로 떠밀려 갔다.해경은 경비정으로 고무튜브에 타고 있던 자매 2명을 우선 구조하여 육지에 있는 보호자에게 인계했다.또한, 자매 2명을 구조하러 갔던 남성 3명도 강한 바람과 조류로 인해 튜브를 붙잡고 표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하고 무허가 잠수기 어선을 이용해 싯가 3300만원 가량의 해삼 2.7톤을 무단 채취한 선장·해녀 4명과 범법행위를 묵한 어촌계장 등 모두 5명을 수산업법 및 어선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K호(3.6t) 선장 A씨(47)와 해녀 B씨(55) 등은 마을 면허지를 불법으로 임대한 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에서 허가받지 않은 잠수기 어선을 이용, 10여 차례에 걸쳐 해삼을 불법으로 채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선장과 해녀 2명
[전남도/남도방송] 전남지역 내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는 2015년 1건, 2016년 3건, 2017년 6건, 2018년 7건으로 매해 증가 추세다.올 들어서도 7월 중순까지 2건의 사고가 생겨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5월 7일 고흥 과역면에서 차량 내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7월 28일 구례 문척면에서서는 쓰레기 소각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70대 할아버지가 2도 화상을 입었다.가스 폭발사고를 예방하
[장흥/남도방송] 장흥 물축제에 참여한 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주민들에 의해 목숨을 되찾은 사건이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흥 물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퍼레이드’ 진행도중 장흥군청 앞 사거리에서 A군(18)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광경을 지켜본 주민들은 주변에 안전요원에 구조를 요청,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군은 육군1사단 서 모 하사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심장제세동기(AED)를 가지러 간 사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A군은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게 인계돼 인근 병원에 후
[여수/남도방송] 저시정이 내려진 여수 해상에서 어선과 낚싯배가 충돌하여, 낚싯배가 반파되고 침수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여수해경은 28일 낮 1시 31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대교 동쪽 1.2km 앞 해상에서 J 호(4.97톤, 승선원 2명, 어장관리선)와 낚싯배 H 호(3.1톤, 승선원 5명)가 충돌한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 관계자는 “J호 선장 A(60, 남)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은 지난 25일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519함 취역식과 新전용부두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해경에 따르면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19호는 318억원이 투입돼 6월27일에 건조를 마쳤다.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로 완도해경이 보유한 경비함정 중 가장 규모가 크다.완도항에 축조된 新전용부두는 길이 약 428m, 항만시설 부지 약 1만8000㎡의 너비, 최대 1000톤급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함정 13척이 한꺼번에 계류할 수 있다.내년에는 함정승조원 지원시설과 종합장비창고, 긴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읍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좌초됐으나 승선원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4일 오전 5시21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J호(9.77톤)가 좌초됐다는 선장 안 모(52)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구조정을 보내 선원 10명을 옮겨 태운뒤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하는 한편, 선박 유류밸브 및 에어벤트를 봉쇄한 뒤 배를 고박 조치했다.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물양장에 정박 중인 유조선이 다른 선박에 기름을 공급하다 기름을 해상에 유출하고도 신고와 방제 조치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선장을 해경이 적발됐다.여수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8시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물양장에서 다른 유조선에 기름 공급하던 중 이송호스 커플링이 이탈하면서 바다에 경유 96L를 유출한 혐의로 유조선 선장 K씨(63)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은 해당 수역에서 기름띠와 함께 심한 기름 냄새가 난다는 낚시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CCTV와 조류의 이동방향 등을 확인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