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본정마을 일원에 '사라실 라벤더'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들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광양읍 본정마을 일원에서 이달 21일까지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남 곡성 지역에 최초로 국산 ‘체리’ 특화 재배단지가 조성돼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체리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는 고급 과일로, 한미 FTA 체결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국내 소비량이 늘어나는 추세다.새콤한 맛과 색, 향이 뛰어난네다 껍질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편이성 때문에 소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소비자 입맛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득 과수로 떠오르고 있는 체리를 곡성군은 지난 해부터 특화단지 조성해 생산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품질 국산 체리 생산을 통해 과수시장 다변화를 유도하고 국산 체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
여수시 소라면사무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갯노을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갯노을 봉사단 25명은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나눔텃밭은 2200㎡로 덕양4리 내기마을에 마련했다. 봉사단은 옥수수, 채소 등을 심어 가꾼 후 경로당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봉사단은 희망 도시락 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다. 도시락은 진달래마을 요양원에서 후원하고, 소라면 주민자치위원들도 배달에 동참하고 있다.봉사단 활동은 이
여수시가 제1회 가족문화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드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보호자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로 구성된 15가족(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가족들은 이날 4차산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작도 해볼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1일까지 여수시건강지원센터(061-659-4165)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시는 취약·위기가정이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등을 우선
여수시가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2기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시민대학은 이달 15일 개강해 7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광림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참여자는 광림동 주민 등 시민 38명이다. 광림동은 도시재생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으로 이번 시민대학에 주민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시민대학 참여자들은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연구원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시는 도시재생의 이해, 국내외 도시재생 선진사례 등 강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내에 운영하고 있는 농사체험학습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적이고 있다.가족단위 주말농장인 농사체험학습장은 텃밭농사를 경험하면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화합 도모와 도시농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시는 농사체험학습장 운영에 앞서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일반인과 실버로 구분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13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이어, 시험포장 내 부지 2,320㎡에 경운 퇴비, 비료 시용 관수시설 설치와
광양시는 정부 지원정책에 맞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 3억 2,300만 원을 장려금으로 지원한다.‘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한다.또 3년 이내 생계·의료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3인 가구(월 소득 130만 원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상수관망 구역경계 정비와 안정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광양읍과 중마권역으로 구분해 총 705m 구간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로를 상호연결하고 신설했다.우선, 광양읍 권역은 칠성리와 구산리 일원으로 배수관로를 연결하고, 경계밸브를 신설해 관로간의 수압을 적정 균형으로 유지했으며, 구역 경계를 조정해 다방향 급수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이어, 중마동 권역은 부영, 주공1차, 태완노블리안 아파트 일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구역 유량계를 통과하지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 유도를 위한 광양매실 직거래장터가 15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최근 4년 동안 매실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매실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직접적인 판로 모색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광양매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거래장터로는 최초로 소비지에서 개최됐다.‘오매(OH!梅) 주부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명품 광양매실을 시중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시음회도 가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광양곶감빵,
원도심 주민들의 화합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다짐 주민축제‘가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부터 장천동 로얄플라자 삼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총괄주민협의체가 주관하며 원도심 주민과 상인, 청년과 예술가 등이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운영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주변상가 특별할인 행사(10~20%)도 함께 진행된다.청소년 댄스 동아리 7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인터뷰, 결의문 낭독 등 도시재생 성공기원 교류행사가 진행되며, 주민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14일 직업전환중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지원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8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을 한 권역으로 묶어 교육청 간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주최했다.컨설팅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 및 법률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인권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한 총평과 간담회, 질의응답 순으로
광양 세풍산단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능성 화학소재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광양만권에 바이오화학, 기능성 화학소재, 정밀기계 제조 및 부품 등 고도기술 산업을 수반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하는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 부처는 광양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 관리기본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난 14일 고시했다.이에 따라 국비 148억원을 포함한 총 246억원이 투입돼 산업단지 내 8만20641㎡ 부지를 매입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3.3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 동안 이타적 삶으로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지상파 공익광고 ‘나눔과 배려’ 코너 영상을 통해 18일부터 방영된다.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공익광고 제안서를 제출하고 두 간호사의 낮은 섬김 정신을 소개했다. 그 결과 소외받고 절망에 빠진 한센인에게 무한한 사랑과 편견 없는 참봉사로 희망을 준 좋은 사례로 인정받아 공익광고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두 간호사에 대한 ‘나눔과 배려’ 공익광고를 지상파 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연태시 일대일로위원회 관계자와 식품기업인을 초청, 광양항과 율촌산단,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과 이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중국 'H'기업과 한중합작 ‘K'기업을 소개했다.이번 초청은 원자재 수급과 수출에 유리한 광양만권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의 투자환경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실현을 위해 실시됐다.방문단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광양항의 한중일 지리적 이점, 세풍산단 외투지역의 저렴한 임대료, 한국산 식품의 안전성 등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14일 5·18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도정 첫 실무 보고’를 받는 등 일정으로 당선 이후 첫 날을 보냈다.이날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와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등과 함께 오월영령들을 찾아 헌화·분향한 김 당선인은, 방명록에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주·정의·평화의 광주정신으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전남발전 이루겠다’고 적고 전남발전에의 각오를 다졌다.그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물론이고 다른 당 및 무소속 시장·군수 당선자들과도 협력해 전남발전, 지역발전을 이뤄냄으로
-. 민선 7기 전남도정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저는 그동안‘내 삶이 바뀌는, 전남 성공시대, 세계제일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이런 저에게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습니다.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습니다.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은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순천시는 지난 11일 ㈜정원주택개발(대표 이낙호)에서 10kg쌀 400포(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정원주택개발은 순천시 원도심에 대림산업의 브랜드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4월 12일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은 것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낙호 대표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편한세상이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순천에 새로이 정착하게 된
제3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이번 대회는 여수시체육회와 주최하고 여수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참여인원은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다.경기는 연령대별, 급수별(6급), 복식 3개부 등 81종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수거북선배 배드민턴 대회가 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16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여수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인기가 높다.물건을 사고 팔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지난 4월 올해 첫 번째 벼룩시장에는 시민 1640명이 참여해 1586점의 물품을 거래했다.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것
순천시는 11일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 2단계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도시재생 우수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2단계 도시재생지역인 저전·장천·남제동 골목 곳곳을 다니며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11개의 골목정원 디자인 작품을 제출했다.참가자들은 생태도시 및 정원의 도시 순천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디자인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