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제276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31개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양동진 의원)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경원 의원)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최현아 의원) △순천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안(최병배 의원) 등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형구 의원이 전남도의 권한 없는 의과대학 공모 계획을 철회하고 최적의 입지 타당성을
[여수/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을에 무소속 출마한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선거캠프를 해단했다.권 전 시장은 12일 오후 해단식을 갖고 "정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선거구도를 타파하고 시민에게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강행했지만 윤석열 정권심판이란 큰 파도에 휩쓸려 인물론이 부각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해단식에는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 전 시장의 정치 재개를 권고하는 요구가 많았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권 전 시장은 "무소속인 권오봉을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의회가 전남도의 법적 근거 없는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인가 관련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가 주체가 돼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입지를 선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순천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과연 전남도가 정치권의 부당한 외압,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이해득실 등 모든 불공정 위협으로부터 객관성 담보를 자신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반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도내 국립의대 신설 의지를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2일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함께 광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3건 조례·일반안을 처리한다.임시회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인화 시장으로부터 본예산보다 886억원이 증액된 1조1,865억원
[무안/남도방송]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국립의대를 단일의대로 추진하고 공모를 통해 학교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전남도의회가 관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질의를 가진다.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국립 의대 유치에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출석 대상은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환경국장, 식품의약과장 등 3명이다.위원회는 의대 신설 관련 기존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 방식으로 급작스럽게 선회한 배경과 의회와 사전협의없이 단행된 의대유치추진단(TF) 소관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면서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했다. 수사선상에 오른 전남지역 당선인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전남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지금까지 69건 105명의 위법행위를 적발 또는 인지해 이 가운데 8건 110명을 불송치 결정 등으로 종결 처분했다. 나머지 61건 94명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다.전남 10개 선거구 가운데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된 당선인은 신정훈(나주·화순),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조계원(여수시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 4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순천시민 지지와 성원에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들보다 늦게 선거에 참여했지만 두달여간 순천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부푼 꿈을 꿀 수 있었고 그것을 현실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오직 순천만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고 그것을 실현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이어 "선거 기간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주어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한 이성수 진보당 후보는 11일 "저의 부족함이 여러분 지극정성과 미안함을 담아내지 못했다"며 "참으로 죄송하다.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순천시 조례동 에코그라드호텔 앞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 후보는 '진보는 계속된다'며 희망을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서 진보당이 3석을 배출했고 제4당으로 약진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간절한 기도부터 90세가 넘으신 어르신의 '나도 이성수후보다'에 이르
[광양/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11일 오전 일찍부터 당선 인사에 나섰다.권 당선인은 이날 오전 6시50분부터 1시간10분 동안 전남 광양시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당선 인사를 시작했다.권 당선인은 '고맙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출근길에 나선 유권자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들에게도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었다.이후 오전 9시에는 민주당 소속 지역구 시도의원, 선대위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중마동 현충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순천/남도방송]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 민, 국민의힘= 국, 진보당= 진, 녹색정의당= 정, 새로운미래= 새, 개혁신당= 신, 소나무당= 소 무소속= 무, 나머지= 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선인 김문수(55·민)= 85,172(64.34%)△ 김형석(58·국)= 11,592(8.75%)△ 이성수(54·진)= 23,890(18.04%)△ 신성식(58·무)= 11,721(8.85%)◆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선인 권향엽(56·민)= 104,493(70.09%)△ 이정현(65·국)= 35,283(23.66%)△ 유현주
[광양/남도방송] 46년만에 전남지역 여성 국회의원 금배지를 달게 된 권향엽 당선인은 10일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미약한 저와 길동무를 해주신 지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당선 확정 후 자신의 선거캠프를 찾은 권 당선인은 "저 혼자는 한발자국도 내딜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여기까지 온 것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함께 해준 여러분의 힘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약자들의 희망과 이야기를 알게 됐다"며 "정치가 필요한 것은 그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반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을에선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0일 오후 11시5분 현재 조 후보 득표수는 2만5,851표(67.62%)로, 8,465(22.14%)표를 얻은 무소속 권오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조 당선인은 "주권자 국민의 위대한 심판과 선택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윤석열 검찰 정권이 망가뜨린 나라를 다시금 민주 정부로 일으켜 세우라는 준엄한 뜻이 담긴 선거"라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면서 "이재명 당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갑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5)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0일 오후 10시44분 현재 주 후보 득표수는 5만8,369표(88.9%)로, 7,285표(11.09%)를 얻은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당선 직후 주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우리나라와 민주당, 여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주 당선인은 "초선으로 일한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을 받들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 기대에
[순천/남도방송]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55) 당선인은 10일 "정말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이 자리에 섰다"며 "그런 만큼 국회의원 임기 동안 늘 어려웠던 그 순간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다 낮은 자세로 순천시민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마음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는 74.47%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63.71%를 득표했다. 이어 이성수 진보당 후보 18.46%, 김형석 국
[광양/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모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시 현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65.5%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권향엽 후보가 68.8%를 득표했다.이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25.2%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유현주 진보당 후보는 5.9%를 보이고 있다.권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승리를 예상하는 결과가 나오자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순천/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지역 최종 투표율은 69%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세종(70.2%), 서울(69.3%)에 이어 세번째며,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5,232명 중 108만2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본투표에 42만8,688명이 참여했고, 앞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우편 투표에 65만3,216명이 투표를 마쳤다.시군별로는 구례 75%로 가장 높았으며, 곡성 7
[여수/남도방송] KBS·MBC·SBS 등 3사는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전남 여수갑에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8.1%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KBS·MBC·SBS 등 3사는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전남 여수을에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9.6%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20.9%로 조사됐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순천/남도방송] KBS·MBC·SBS 등 3사는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 김문수(57)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8%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23.6%로 조사됐다.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KBS·MBC·SBS 등 3사는 10일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는 67.2%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24.1%로 예측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