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등 3곳이 선정됐다.이로써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설치예정인 3개소가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보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최초로 시작한
[전남/남도방송] 전남지역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이 386억 2천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상승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은 7.4%(전국 12.2% 증가)로 지난 6월 이후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6위를 유지했다.특히 실제 배럴당 90달러가 넘는 고유가 상황에도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전년 대비 수출단가 약세 속에서도 석유화학제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도 차원의 애도를 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가을축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이번 이태원 핼러윈축제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자 중 도민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가을축제 및 행사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특히 김영록 지사는 이날 애도성명을 내고 “있어서는 안될
[전남/남도방송]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거점별 건립 대상지로 순천시와 무안군을 선정됐다.‘청년문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대규모 문화․창업․소통․체육 종합 공간이다. 2025년까지 전남도 사업비 400억 원, 시군 부지 제공 80억 원 등 총 480억 원을 들여 거점 지역에 2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전남도는 도내 모든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거점별 건립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고 12개 시군이 응모했다.공정한 심사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오후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를 찾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국립의대 설립에 대해 “전남지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의료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를 총괄하는 사령탑이 될 전남지역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정부 반영
[전남/남도방송]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목포/남도방송] 대불국가산단 전선 지중화 사업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223억 원이 투입돼 5.07k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대불국가산단은 국내 유일 중소형 선박 블록, 기자재 생산 핵심기지로 제작된 대형 블록은 육로를 통해 대형 조선소로 운송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산단의 전봇대와 전선이 그동안 블록 수송에 큰 걸림돌로 작용돼 왔다.기업들은 블록 운송을 위해 매번 전선을 피해 우회하거나 전선 절단 후 재연결하는 불편과 비용부담을 겪고 있다. 선로 절단과 재연결 비용은 500만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전남도 식품홍보관을 운영, 총 168만 7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6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올해 58년째인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매회 200여 나라에서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비엔날레 식품 박람회다. 한국에선 전남 4개 기업을 포함해 전국 98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건강과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네이처퓨어코리아(주)의 건강기능식품, 맛나푸드(주)와 세화씨푸드
[신안/남도방송]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4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 사업에 신안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시설원예단지의 집적화를 위해 진입도로, 용배수로, 전기 및 오폐수처리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 사업은 지열이나 폐열을 활용해 냉․난방시스템을 구축, 온실재배에 필요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사업비는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에 29억 원,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에 28억 원 등 총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일본을 방문,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등 전남 관광 매력을 알리고,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탄소중립 신산업 선도 전략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도정’ 실현 발걸음을 재촉했다.김영록 지사는 24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주최로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열린 전남 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준 오사카총영사, 박충홍 오사카도민회장,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본부 정병채 부단장, 박양기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장, 간사이기업연합회
[전남/남도방송] 코로나 19 장기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증가 등으로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한 인구가 9년 연속 4만여 명을 기록,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가 2021년 귀농어․귀촌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인은 2천564가구 3천453명, 귀어인구는 383가구 499명, 귀촌인구는 3만 2천964가구 4만 2천611명로 총 3만 5천911가구 4만 6천563명이 유입됐다. 이는 2013년 통계청 발표 이래 역대 최다 규모이며, 9년 연속 4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2021년 전국적으로 귀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일본 오사카시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8.2GW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등으로 탄소중립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 전략을 발표했다.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매년 한․일 두 나라 간 윤번제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일본 후쿠오카현 오사카시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이뤄져 2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회의에는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도, 4개 시․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4개 현을 포함 8개
[전남/남도방송] 독일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자 유럽 중부의 허브 도시 프랑크푸르트 판아시아(PanAsia)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판매장 유럽 2호점이 개장했다.개장식에는 유럽의 최대 한국음식 유통기업인 판아시아의 정종완 회장과 강찬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은유리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상설판매장에서는 장흥 아르미쌀, 표고버섯, 다시마, 완도 해초로 만든 국수, 김, 해초 부각, 건매생이, 고흥 미역, 보성 녹차 등 전남 17개 기업이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 55개
[광양/남도방송] 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광양 시민광장에서 첫 정부 주최로 열렸다.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 정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김회재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규종 여순유족전국총연합 상임대표와 여순사건 유족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와 함께 여수산단 환경감시활동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는 전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를 비롯해 주종섭 전남도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 산단 주변마을 주민대표, 사회단체,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TF 출범은 지난 2019년 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사건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순천/남도방송] 아시아 1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5일간 순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XCE)인 크로스컨트리 3종과 정상부에서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로 운영된다.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 우수
[전남/남도방송]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전남과 경북이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서로 힘을 합쳐 상생의 화합무대를 연출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열띤 분위기에서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지금은 지방시대(지지대), 하나되는 영호남’을 주제로 경북도청 일대에서 열렸다. 내년 4월께에는 전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전남과 경북, 두 지방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주춧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에서는 11월까지 3개월간 목포, 여수, 순천 등 3개 시군에서 풍성한 가을밤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남 3개 시군이 선정됐다. 2021년에 이어 국․도비 약 13억 원을 확보,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수 문화재 야행사업은 오는 14~16일과 21~23일 두 차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진남관, 여수 달빛갤러리, 임란유물 전시 등 24시까지 야간 개방을 한다. 진남관 단청문양을 통한 모스큐브, 여수총
[전남/남도방송]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의 양대축인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영호남 상생화합을 선언했다.전남도와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상생화합과 실천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비롯해, 동서화합과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 등 영호남 상생화합 대축전을 개최했다.지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영호남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 세계에 전남 관광을 알리기 위한 세계 한인회장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9일까지 3일간 진행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이번 팸투어는 미국, 호주, 러시아, 일본 등 대륙별 한인회장단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위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한 전남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참가자들은 신안 1004요트투어를 체험한 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목포에서 근대역사관 거리투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