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3일 오후 2시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 산불진화장비 4대(지휘차 1, 진화차 3), 산불진화대원 53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예방진화대 20, 공무원 25)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 현장은 순간 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이 불며 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순천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
[순천/남도방송]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남 동부권에서 지난 주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1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진화장비 9대와 산불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펜션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면적을 확인 중이다.같은 날 오후 1시31분쯤 순천시 서면 한 마을 앞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로 A(63)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임야 등 4,50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