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를 발령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기상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도(담양, 곡성, 구례, 화순, 순천, 영암)와 광주 등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나주와 장성,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
[순천/남도방송]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에 호우경보를, 전남 해안지역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이 지역은 23일까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비가 예상되며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을 보면 완도 보길도에 46㎜가 기록됐고, 여수 초도 27.5㎜, 제주 서귀포 강정 150.5㎜, 제주 산천단 85㎜였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18일 집중호우로 일부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중마동 가야산중복도로(가야로)에 대한 통행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5분을 기해 가야로 구간에 대한 통행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시는 중마동 가야어린이집에서 광영동 방향 100m 지점 가야로 위쪽 산비탈 지점에서 산사태 조짐이 있다고 판단하고 차량 등 이동제한조치에 들어갔다.이동제한조치는 해당 지점에 대한 수목제거와 토사제거, 방수포 도포 등 작업 종료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해당 지점에서 비탈면 유실이 우려돼 통행제한 조치
[순천/남도방송] 전국적인 국지성 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동부지역도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이번 비로 전남 동부권 식수원인 순천 주암댐은 지난 봄 극심한 가뭄 때 20%까지 낮아진 저수율이 18일 현재 62%까지 올랐다. 방류량도 초당 700톤에서 이날 낮 12시부터 초당 1,000톤 이내로 늘려 방류하고 있다.주암댐은 봄까지 장기간 가뭄으로 저수율이 뚝 떨어져 단수사태가 우려됐던 때와는 달리 방류량 증가에 따른 홍수 범람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주암댐은 광주와 목포, 나주, 고흥,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지역에 나흘째 호우경보가 이어지며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기간 누적 강수량은 평균 248.1㎜로 집계됐다.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전날 오전 1시쯤 기록된 중마동에서 47㎜를 기록했다.최대 강수량은 중마동 지역 278.5㎜로 집계됐으며, 가장 비가 적게 내린 광양읍은 218.5㎜였다.이번 비로 인해 18일 오전 광영동 브라운스톤 근처 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방재당국이 출동, 중장비로 복구작업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별다른 피해없이 복구됐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지역은 전날 오후 7시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날 내린 강우량은 진월면 92.5㎜를 최고로 중마동 91.5㎜, 광영동과 태인동도 각각 86.5㎜를 기록했다. 다압면은 18.5㎜를 기록해 최저치를 보였다.최고 시우량을 보인 곳은 중마동 지역으로 이날 오전 1시쯤 47㎜가 관측된 가운데 15일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광양시 평균 누적 강우량은 145.6㎜로 집계됐다.이번 비로 중
[순천/남도방송]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과 광주, 대전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추가 상향 발령했다.앞서 산림청은 서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한 바 있다.기상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에 100~250㎜ 이상(많은 곳 300~400㎜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전망과 선행강우, 산사태 중기예보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기경보 단계를 추가 상향하고, 산사태예방
[순천/남도방송] 산림청이 26일 전남과 충남, 전북, 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정체전선 영향으로 충청, 전라, 경상권에 30∼80㎜ 비가 내렸고,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충남, 전북, 경남 지역에 30∼100㎜ 이상(많은 곳 120㎜ 이상) 강우가 예보됐다.이에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1단계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고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순천/남도방송] 어린이날인 5일 전남 동부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전남 동부권 주요 지점 일일 강수량은 순천만국가정원 28㎜, 여수시 학동 58㎜, 광양시 옥룡면 73.5㎜, 구례읍 30㎜, 곡성읍 30㎜, 고흥읍 82.5㎜, 보성읍 12.5㎜ 등을 보이고 있다.비가 이어지면서 전남 해남과 장흥에는 호우경보가, 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강진, 완도, 진도,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특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이번 주말 저온시기와 주요과수의 개화시기가 겹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에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4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평년 대비 7~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봄 기온이 따뜻해져서 과수 꽃이 예상보다 빨리 핀 상황에서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오면 꽃과 어린 과실 등이 피해를 보게 돼 수확량이 줄어들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기상청 지역별 날씨 예보는 오는 8일부터
[순천/남도방송] 3일 오후 2시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 산불진화장비 4대(지휘차 1, 진화차 3), 산불진화대원 53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예방진화대 20, 공무원 25)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 현장은 순간 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이 불며 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순천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