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포스코노동조합은 6일 "국민기업 포스코 회장은 노동조합에게 신뢰받는 인사가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합원 1만1,000여명의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포스코노조는 이날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 10여명과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부 의장, 김동일 금속노련 포항지부 의장, 전종덕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조직강화본부장 등이 참여했다.포스코 차기 회장 최종 발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성호 위원장은 "노동조합에게 신뢰받는 자가 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노사가 1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사 노사는 상호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이해증진으로 노사관계 혁신을 이루며 13년 연속으로 분규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공사와 노동조합은 노사관계 혁신을 위해 연 4회 정기 노사협의회 이외 실무TF, 노사간담회를 정례화 하면서 경영체계 전반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는 등 노사협력을 강화한 결과 정부 지침을 준수한 임금인상으로 1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공사가 2년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5명 중 1만856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가결됐다.잠정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 및 상품권 300만원 등이다.올해 교섭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일본 등 경쟁업체 저가 공세로
[광양/남도방송] 포스코노동조합이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조합원 과반수 찬성시 최종 타결된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한 후 교섭을 통해 노사간 의견차를 좁힌 결과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에 이르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됐지만 직원 사기진작과 회사 경쟁력 유지라는 공통된 목표 인식하에 노사가 도출할 수 있는 최선안이란 평가가 나왔다.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가 18일 "전남동부경남서부 플랜트노조는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명분없는 파업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이 법치를 흔들고 명분 없는 파업과 직장폐쇄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협의회는 "이제는 공사를 수주해도 이윤보다 손해를 걱정하는 실정이다"며 "매년 노사 교섭으로 플랜트건설 노동자 임금은 상승하고 근로조건과 복지는 향상되고 있지만 노동조합과 조합원은 일일 8시간 근로라는 단체협약
[순천/남도방송]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 조현권 부장판사는 17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건설노동조합 간부 A(53)씨와 B(51)씨에 대해 각각 각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조 간부 C(6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D(25)씨 등 3명은 벌금 300만원씩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노동조합이 시공사에 근로자 채용을 강요하거나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할 권리는 전혀 없다"며 "노조 측이 이러한 범행을 반복할 때마다 정당한 노동조합 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가 지난 16일 제31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역사 지우기 및 노조 무력화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외교부가 발표한 일제강제징용 해법은 가해국인 일본이 배상하는 게 아니라 제3자의 돈, 즉 국내 기업이 서로 분담해 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겠다는 '제3자 변제' 방식"이란 점을 강조했다.이어 "피해자와 국민 의견을 묵살한 채 일방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전범국 일본과 전범기업 책임을 면피해 주는 사법주권 포기 행위이자, 뒤틀린 역사 인식에서 나온 매우 참담하고 굴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