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전남도립미술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2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시의 정원: Poetic Paradise'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시대 미술과 문학이 만나를 자리로 기획했다.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이매리와 안유리 미술작품은 물론 전남의 소설가 정지아와 세계적인 미술작가 리밍웨이가 공동 창작한 작업, 여순사건을 비롯해 한국 현대사 비극적 사건을 다룬 임흥순 작가 신작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사라진 말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안유리(1983~) 영상 작업으로 문을 연다. 작가는 역사적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