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순천시는 최근 구제역의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민방위 2년차 대원들에게 자발적인 구제역 방역 재난 봉사활동에 참여를 당부했다.

구제역 방역활동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봉사활동 시간을 민방위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아 올 한해 민방위 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활동 참여는 재난․재해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 목적에도 부합된다며 자율 참여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제역 방역 활동에 참여할 민방위 대원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