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 목포소방서가 2010년 ‘화재와의 전쟁’에서 최우수 소방서로 뽑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소방방재청은, ‘2010 화재와의 전쟁’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을 하고, 전국 소방서 중 최우수 성과를 이끌어 낸 전남 목포소방서장 박용관 지방소방정(60세)을 ‘소방준감’으로 1계급 특진 시키는 등 15명 소방관을 특별승진 시키기로 했다.

특히 목포소방서는 화재사망자 76% 감소로 기준인 60% 보다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 외로 목포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우정사업봉사단을 위촉하는 등 화재발생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하는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화재와의 전쟁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한 3개 본부(제주, 전남, 울산)와 소방서(목포, 제주, 김천)에 대하여는 정부포상과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목포소방서에는 37대 박용관 서장의 이임식을 갖고, 좋은 성과를 내고 떠나는 박용관 서장의 영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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