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을 향한 주자 20여명

[순천/남도방송]4.27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둔 순천에서 20여명에 가까운 국회의원 보궐선거 입후보자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어 벌써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2월 8일 현재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는 총 4명으로 2월 1일 박상철 후보와 안세찬 후보의 등록을 시작으로 2월 7일에 구희승 후보와 허신행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4월 11일인 관계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많은 이들이 여의도 입성을 위한 레이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20여명의 후보군 중 민주당 공천을 받고자 하는 후보만 약16명으로 치열한 공천 전쟁이 있을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로는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희승 변호사, 박상철 경기대 교수, 안세찬 순천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 장복심 전 국회의원, 조보훈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조재환 전 국회의원, 허정인 전남도지사 정무특보, 신택호 변호사,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 조충훈 전 순천시장, 이평수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허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등 이다.

이밖에 한나라당 후보로는 김기룡 특임장관실 특임실장이 거론되고 있고, 민주노동당 후보로는 김선동 민노당 전 사무총장과 이수근 전남도당위원장, 국민참여당 후보로 윤병철 전 순천시의원과 평화민주당 김경재 전 국회의원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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