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입출항신고 및 화물입출항신고 등 10건

[여수/남도방송]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부원찬)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고도화해 오는 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박입출항신고와 화물입출항신고, 항만시설사용허가 신청, 위험물반입신고 등 10종의 항만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옴니아,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에 맞는 앱을 다운(http://port-mis.go.kr) 받아야 한다.

또 입출항신고서와 승무원명부, 위험물반입확인서, 항만시설사용신고서 등 각종 증명서와 항만시설사용료 납부고지서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각종 증명서와 납부고지서를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수령함에 따라 불편이 많았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담당공무원의 고지서 발급업무 감소와 우편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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