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경영난으로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여수시티파크 리조트가 시범라운딩 기간 불법영업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여수시티파크리조트의 불법 행위에 대해 대검찰청에 범죄신고함에 따라 참고인 조사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시티파크 리조트가 골프장 준공과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지난 1년여간 골프 회원권을 분양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해왔다며 대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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