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박물관이 순천시와 손잡고 시민문화해설사 양성에 나선다. 순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해설사과정은 ‘순천도심 우리역사 알기’ 문화 강좌를 통해서 양성된다.

‘순천도심 우리역사 알기’강좌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30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24회에 걸친 이론 학습과 6회의 현장 답사로 이뤄진다. 수강 시간의 80%이상을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문화해설사 자격이 주어지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문화해설사 강좌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순천시민들 스스로가 순천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성된 해설사들은 순천의 지역사와 문화를 관람객 및 답사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순천문화알림이 역할을 하게 된다.

수강 신청 및 접수는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며 순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순천대학교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평생교육도시 순천시 홈페이지(www.sll.go.kr)에서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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