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 개정, 개선방안 논의 될 듯

[광주/임종욱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6일 담양군 금성면 소재 담양리조트에서 '제5회 영산강. 섬진강 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워크숍'을 갖는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그리고 국립환경과학원, 자치단체 등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2단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의 추진현황과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비점오염원 관리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또 영산강. 섬진강 수계 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 개정과 각종 개발사업시 오염부하량 산정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염총량제 시행이전 공장 건물들의 오염원 가중에 대한 대책 관련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질오염 총량제는 '영산강수계와 섬진강 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현재 광주. 전남 21개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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