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880m, 폭 15m 녹지 조성, 22일 준공식 가져

[순천/김학수기자] 순천시 연향 육교 ~ 구암교 간 녹지대 조성 공사가 완료되어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신도심의 연향로와 전라선 철도 사이의 완충 녹지에 설치된 방음벽을 철거하고 녹지 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녹지대는 길이 880m, 폭 15m로 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4월에 착공, 9개월 만에 완공한 것으로 기존 금당지역 웰빙로 1,100m와 연계돼 도심속의 웰빙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신도심의 연향로와 전라선 철도 사이의 완충 녹지에 설치된 방음벽을 철거하고 녹지 숲을 조성, 녹지대에는 단풍나무, 벚나무, 청가지나무 등 1만 3천주를 식재하고 운동 기구를 설치하여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게 조성되었다.
한편 ,순천시는 연향 녹지대부터 동천까지 연결되는 1,500m 녹색 도로 공사와 신도심과 동천 중간인 녹지대 변에 있는 2,000여㎡의 강남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등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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