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방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출장소가 "설과 정월 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 식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 

농산원 출장소에 따르면 설을 기점으로 대보름까지 외국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농산원은 특별사법경찰관 12명과 명예감시원 8명을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와 농식품 유통업체 그리고 재래시장 등을 돌며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 광양지역에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업소 34개 곳을 적발한바 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0개 업소에 대해 1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원산지 표시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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