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전문진화대는 41명으로 읍면별 권역에 배치되어 순찰을 통한 상시예방활동과 함께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뒷불감시를 체계적으로 펼치며 산불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기별, 원인별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는데,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과 약초 채취자, 영농부산물 소각 등을 중점 감시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취약지 중점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 순간의 부주의로 잃지 않도록 예방진화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 달 보름간 달마산 미황사 주변 1.2km를 폐쇄, 달마산 등산로 11km는 단계별로 입산통제구역을 설정해 출입을 통제해 나가면서 산불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부/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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