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작물 흰 민들레, 초영마늘 지역 특품화 사업 현장평가
[고흥/남도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특용작물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 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와 연계한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 및 틈새소득 작물 개발 보급을 위해 추진한 금년도 시범사업에 대하여 14일 현장평가를 가졌다.
시설채소 분야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유채종자를 이용한 토양선충 방제기술 시범과 밀기울 및 전기발열체를 이용한 지역맞춤형 토양관리 시범사업을 평가하였다.
틈새소득 작물 분야는 새로운 틈새작물인 흰 민들레와,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인 초영마늘 지역특품화 육성 시범사업에 대하여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친환경적 토양선충 방제를 위해 유채종자를 이용하는 기술과 전기발열체 및 밀기울을 이용한 토양소독 기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시설원예 토양관리 기술을 직접 보면서 평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틈새작목인 흰 민들레 재배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부본부/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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