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신덕지구에 대한 신규 배후단지의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8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2008년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예정인 신대배후단지는 공급용지 중 90%가 분양됐으며 단지 내 건설중인 아파트 5534세대 중 5230세대가 분양됐다.

광양경제청은 제2의 신대배후단지 개발이 시급함에 따라 총면적 12.56㎢의 신덕지구내 신대·덕례배후단지와 용강배후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율촌 제Ⅰ·Ⅱ산단, 해룡·세풍·황금산단 등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 교육,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신규 배후단지는 지난달 13일 건설회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오는 29일까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고 3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내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대·덕례배후단지는 10.55㎢의 대규모 단지로 4개의 단위지구로 분리해 주거와 교육, 외국인을 위한 주거·교육시설,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 업무 용지 등으로 계획됐다.

또 용강배후단지는 2.01㎢에 대학교, R&D용지 등 연구시설이 입주해 광양만권 기업과 종사자, 외국인을 위한 복합적인 배후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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