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의뢰, 여론조사전문기관 위디드PRC 조사 결과

[순천/남도방송]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통합당 윤병철 혁신과 통합 전남공동대표의 지지도가 15.1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통합당 윤 예비후보가 순천시 선관위에 사전 신고하에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위디드PRC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시민이 주인되는 보통시민의 시대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나타난 결과다”라면서 “민생행보를 하는 가운데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윤 후보의 지지도 조사와 함께 공약으로 제시한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각종 행정적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응답자 가운데 44.76%가 찬성하는 정책으로 응답하고, 14.87% 의 응답자가 반대, 40.37%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재산권 행사에 대한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로, 시민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결집시켜나갈 것”이라며 지방공사 설립과 사회적 기업육성, 민자 유치 등 각종 기제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위디드PRC에서 2월 4일 순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298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조사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2.72% 오차범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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