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민주통합당 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2월 8일자로 언론에 배포한 ‘순천만 경전철사업’과 관련한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순천만경전철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우려를 반영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의 입장을 반영하는 경전철사업추진에 대한 우려의 입장표명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순천만경전철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만경전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책추진과 관련해 송을로 예비후보는 ‘경전철사업추진과 관련한 절차상의 문제’. ‘순천시의 손실 분담금 협약’, ‘환경훼손 부분’, ‘순천만 교통정책 단일화 문제’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대두된 문제점에 대해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반드시 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의회를 대상으로 한 집행부 차원의 자료협조와 대안제시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시의회 특위 구성이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순천만경전철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포스코 최고 경영자를 직접 만나 순천시민의 의사를 전달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차원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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