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6일 오후 3시55분께 여수국가산단내 남해화학과 휴켐스 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20여 분 여간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하지만 정전발생직후 비상 전력이 가동되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산단에 따르면 이날 정전사고는 휴켐스 공장에서 크레인 작업 중 크레인이 한전에서 들어오는 전력선에 닿으면서 공장의 전력이 일시에 차단됐다.

남해화학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전력이 차단되면서 정전되면 순간적으로 비상전력기가 가동되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자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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