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 체육회가 지난 22일 13시 상황실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실에서 광양시 볼링협회장 등 30여명의 각 연맹 대표가 참여해 실질적인 예산 및 활동사안을 토론 했다.

‘2011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 와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각 협의회장의 협의 아래 통과가 됐다.

볼링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현실적인 예산 설정과 종목별 예산 설정을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 증액을 촉구 했다.

이에 마을체육회 협의회장은 “종목별 편중 예산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작은 예산으로 더 많은 마을이 참여 하고 있는 마을체육대회를 보듯이 편중된 예산은 마을 체육대회의 소실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성웅 시장은 “각 종목별 예산을 늘려주고 싶지만, 예산은 정해져 있는 상태이고, 추경예산을 늘리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면서, 체육인들의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진흥회 노력을 치하하며, 첫 번째, 각종대회 에 출전함으로 인해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고, 두 번째 마케팅 차원에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지의 광양시로 만들고 실물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 번째,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광양시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회의 활동이 필수 적이다고 체육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했다.

마지막 부회장 단은 봉사정신으로 노력하고 있는 광양 체육회 각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부회장단도 체육회 진흥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2011년 자부담 및 예산 13억여 원을 만들어 2개의 축구대회, 배구 대회, 궁도대회, 전남도 체육대회, 테니스, 볼링, 검도, 정구, 바둑 전국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를 창출하고 유치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14개의 체육대회를 개최,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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